경상북도, 2015 도정 방향 제시
▶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수립, 4대 전략 30대 중점과제 실행 ▶ 창조경제혁신센터 본격적 가동... 성과 가시화 ▶ 5+2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지역균형발전 촉진 ▶ 도청이전․신도시 조기 활성화, 3대 국제행사 성공 개최
⇒ 2015년 경북도정 4자성어, 무본자강(務本自强)* * 근본과 기본에 충실해 지방 스스로 강한 임을 기른다 뜻 |
경북도는 2015. 1. 5일 간부회의를 통해 금년도 도정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 “내년에는 국가적으로 박근혜 정부 3년차로 국정이 탄력을 받아야 하며, 지역적으로는 신도청 시대를 활짝 열고, 동해안 바다시대를 구체화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라고 진단하고,
◦ “그래서 내년도 도정은 ‘경제 혁신’과 ‘서민생활 안정’, ‘미래 준비’ 등 세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고 말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10대 역점과제, 10대 전략프로젝트, 3대 신구상을 확정했다.
경금년도 경북도의 도정계획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 먼저, 미래경북 발전을 위하여 “1+1 창조경제 혁신센터”의 본격적 가동과 “5+2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원자력 클러스터조성” 등에도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
- “1+1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스마트팩트리 90개 기업, 강소기업 50개 육성, 벤처창업 활성화 등 가시적인 성과로 연결시켜 나가겠다는 것이다.
- 2대 신산업인 탄소섬유와 3D 프린팅과 5대 주력사업인 ICT, 로봇, 의료․바이오, 물융합, 에너지의 “5+2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에도 주력해 나가는 한편,
- 원전현장을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 연결을 위하여 원자력 인력양성원 조기 착공 등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구축에도 한층 속도를 낼 것이라고 했다.
◦ 도내 골고루 잘살고 균형있는 경북발전을 위하여 신도시 활성화와 광역교통망 형성 및 4대 균형발전 축을 체계화해 나가겠다고밝혔다.
- 도청 신도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이전, 산업단지 조성, 기업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고, 동남권의 주민편의 향상을 위해 환동해발전본부를 설치할 계획이다.
- 또한, 환동해와 환황해 상생을 위하여 세종시~도청신도시 고속도로와 수도권과 남부 경제권 상생을 위하여 중부내륙 KTX, 영남권 상생을 위하여 남부내륙 철도부설 등 대형 신규 SOC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 도청이전을 계기로 4대 균형발전 축 강화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북부권은 미래 농생명 벨트로, 동해안권을 해양 신산업 벨트로, 서부권을 스마트 융복합 벨트로, 남부권을 창의지식 서비스 벨트로 특화 발전시켜 23개 시군이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것이다.
◦ 또한, 소외됨 없이 모든 도민이 골고루 잘 살고 행복한 농어촌을 위하여 경북형 행복플랜 가동과 농어업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노력하는 등 정부가 늘 곁에 있다는 것을 실감하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 이외에도 세계 물포럼, 실크로드 문화대축전, 세계군인체육대회 등 3대 국제행사를 반드시 성공시키고, 민족자존의 섬 독도수호를 위해 입도지원센터․독도방파제․을릉공항 건설 등 기반을 튼튼히 하고 뮤지컬․문예대전․패션쇼 등을 통한 ‘문화예술의 섬’ 조성사업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관용 도지사는
◦ “사람중심 경북세상의 원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잠시도 머뭇거리거나 주춤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까지 그러해 왔듯이 ‘초선 같은 6선’의 자세로 일로서 승부하고 성적표로서 도민의 평가를 받겠다”고 덧붙였다.
◦ 그리고 그는, 근본에 충실하는 자세로 스스로를 강하게 만드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 뜻의 “무본자강(務本自强)을 다시한번 강조하면서, 기본과 근본에 충실해 스스로 힘을 키우자고 간부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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