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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경상북도, 이자수입 극대화 위해 총력전 실시

저금리 시대를 맞아 전략적인 자금관리 방안 마련에 나서

기사입력 14-11-04 17:07 | 최종수정 14-11-04 17:07




경상북도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하락에 따른 저축성 수신금리가 지속적 하락에 따라‘전략적인 자금관리 방안’을 마련해 이자수입 극대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도는 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지난 9월‘효율적인 자금운용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11월 3일 도지사 주재 확대간부회의 시 금융전문가인 조영래 정책자문관이‘경상북도 자금운용 개선 방안’보고하고, 이를 토대로 세부실천 로드맵을 수립 11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나서기로 했다.


요 추진 내용을 살펴보면 회계별 자금집행 계획을 철저히 분석해자금 지출 예정일에 정기예금 만기일이 도래하도록 가입 금액 단위 및 기간을 세분화해 지출 자금을 준비하고,

부서별 자금배정 신청 회수를 월 8회에서 월 4회로 줄이고, 7일 이내에 지출해야 할 자금에 한해 배정 신청 하도록 해 유휴자금이 사장되지 않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기금은 보다 더 정확한 자금수요 예측으로 유휴자금을 통합관리기금에 예탁하는 비율을 지금보다 높이도록 하고, 자금관리 추진 실적 분석 회의(반기별), 부서별 자금 담당자 교육, 금융전문가의 정기적 자문, 회계별 총괄 담당자가 부서별 사업 자금 흐름을 밀착 모니터링, 전문 연구기관에 연구 용역 의뢰 등 세부실천계획을 수립·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는 이를 토대로‘전략적인 자금관리 방안’을 마련 공공자금의 조달 및 민간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지방재정수익을 극대화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서 공공성과 수익성의 조화를 추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환 안전행정국장은“전 직원이 다함께 자금관리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자수입 극대화를 위해 전략적인 개선방안과 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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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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