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시상식 열려
노사화합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
기사입력 15-04-07 15:00 | 최종수정 15-04-07 15:00
제18회‘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시상식이 7일 오전 경북도청 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 경상북도 산업평화 영예의 대상에는 근로자부문에 포항시 소재 조선내화(주) 노조위원장 황인석씨가, 사용자부문에 영천시 소재 ㈜구영테크 공장장 이희상씨가 각각 수상했다.
경북도 산업평화대상은 199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8회째를 맞는 상으로 올해까지 근로자 111명, 사용자 107명 등 모두 21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 대해서는 해외산업시찰 우선 선정,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 지원, 지방세무조사 2년 유예, TV 홍보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노사가 함께 마음을 열고 대화를 통해 화합하는 기업풍토를 조성하는 것만이 근로자와 사용자가 함께 살아가는 길이다”고 강조하고,“노·사·민·정이 양보와 배려를 통해 경북 번영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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