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감영 역사고도 관광자원화 사업’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상주와 나주를 연계한 영호남 교류협력 계기 마련
기사입력 15-01-19 21:59 | 최종수정 15-01-19 21:59
- 상주와 나주를 연계한 영호남 교류협력 계기 마련 -
- 역사문화 도심 재생으로 관광자원화 및 문화융성 선도 -
경상북도는 19일 오후 2시 경북도청에서 경북도, 전남도, 상주시, 나주시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조선감영 역사고도 관광자원화 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는 경북 상주시와 전남 나주시를 대상으로 조선감영 및 읍성, 향교, 산성, 역사길 등 복원을 통한 지역 정체성 회복 및 쇠락한 지방도시를 전통문화 도심으로 재생하기 위한 방안을 중심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착수보고에 이어 참석자 간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연구용역 방향과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본 사업은 지난 11월 4일 국회에서 열린 동서화합포럼 간담회에서 경북도․전남도 상생협력 과제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용역에는 조선감영 현황 및 변천과정, 국내외 유사사례 조사․분석, 역사고도 복원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두환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항상 역사의 중심에 서 있었던 전남도와 경북도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본 사업을 통해 양 도가 전통적인 문화를 지키면서 동반자로 성장할 수 있는 관광자원화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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