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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환경 및 산림분야 국립기관 도-시,군 파트너십 간담회 개최

국립기관-도-시군 파트너십 구축, 지역할당제로 일자리 확보, 애로사항 해결

기사입력 15-05-19 18:10 | 최종수정 15-05-19 18:10



경상북도는 19일 오후3시 상주시 소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환경 및 산림분야 국립기관-경북도-시군간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북도가 최근 지역에 유치한 환경산림분야 11개 국립기관(총사업비 6,423억원, 경제적 파급효과 1조 3,874억원, 고용유발효과 12,444명)과 경상북도, 시군이 함께 동참했다.

 

현재 도내 설립․운영예정인 11개 환경 및 산림분야 국립기관 중 법인 7개 기관의 신규 소요인력 478명 채용 시, 20~50%까지 150명 정도를 지역인력으로 채용한다는 것.

 



경북도에 유치된 11개 국립기관 중 국가가 직접 운영하는 영양군의 멸종위기종복원센터 등 4개 기관은 직원채용이 다소 경직돼 있으나, 법인으로 설립․운영 예정인 낙동강생물자원관을 비롯해 7개 기관은 직원 채용에 유연성이 있어 지역인재 채용이 비교적 쉽다.

 

도는 국립기관의 애로사항 등의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국립기관 관계자들은 국립기관과 지역간의 긴밀한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민들이 많이 채용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채용할당제(20~50%)를 적용하며 그 비율을 점진적으로 상향(30~50%)하기로 협의했다.

 

주낙영 도 행정부지사는“국립기관으로부터 건의 및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며,“향후에도 지역 인재의 채용율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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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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