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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경북도, 다문화 25가정95명, 모국방문 항공권 전달 및 환송

기사입력 15-07-08 19:19 | 최종수정 15-07-08 19:19




경상북도는 8일 오전 11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춘희 새살림봉사회장, 최규동 농협 경북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18가정 43명의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모국방문 항공권 전달 및 환송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지사가 선정증을, 새살림봉사회장이 항공권을, 농협 경북본부장이 기념품을 전달해 모국방문을 축하하고 결혼이민여성과 가족들을 격려했다.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항공권 전달 및 환송행사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를 위해 2007년부터 농협 경북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209가정 803명이 모국 방문의 기회를 가졌고, 올해는 25가정 95명이 모국을 방문한다.


특히, 올해에는 두 가정을 선정해 고향집을 고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모국방문대상 가족은 한국에 입국한 지 3년 이상 된 결혼이민여성 가운데 주업이 농업인 가정을 기본조건으로 결혼기간, 자녀 수, 시부모 부양여부 등을 고려해 베트남 18가정, 중국 4가정, 필리핀 2가정, 캄보디아 1가정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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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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