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업의 희망, 미래는 우리 손으로!
‘제13회 한농연 농업경영인 경북도 대회’
‘제13회 한농연 농업경영인 경북도 대회’가 13일 오후 봉화 내성체육공원에서‘경북 농업의 희망, 미래는 우리 손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 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한국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회장 김선홍) 주관으열렸으며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국회의원, 도의원, 시장․군수, 유관기관·단체장, 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8,00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경연인대회는 한농연 경북도연합회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연이은 FTA 타결 등 어려운 농업환경에 대한 대국민적 인식제고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 소비자 중심의 새로운 농업 패러다임에 맞는 농업인의 자세와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이다.
행사는 식전 행사인 주요내빈 환영리셉션(봉화군민회관)과 풍년을 기원하는 국악 밴드 공연에 이어, 본 행사인 개회식과 환영의 밤 및 불꽃놀이 순으로 열렸다
부대행사로는‘지방농업발전 정책토론회’가 봉화 내성초등학교에서 열렸고, 문화․체험행사에는 아나바다 장터 운영, 도전골든벨, 경북 브랜드 쌀 전시회 및 한농연 가족의 밤 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선홍 경북도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경영인은 성숙한 지도자로서 참여와 협치 농정으로 대안제시와 함께 직접 해결하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하며, 생명산업을 수호하는 엄숙한 의무가 있는 한 공동의 노력과 목표를 가지고 열정과 헌신으로 농업 회생을 위한 한농연 10대 농정요구사항을 관철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가뭄과 폭염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촌 현장을 지키는 농업 경영인들이 자랑스럽다”면서, “농업은 생명・안보・녹색 산업으로 반드시 지켜내야 하며 그 선두에 농업경영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농연 경북도연합회는 1981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육성하는 후계 농업 경영인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최대의 농업인 조직으로, 농업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자신이 보유한 지식・기술・경영 노하우를 이웃 농업인에게 전하여 농업・농촌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는 농업인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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