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공형어린이집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
2015년 공공형어린이집 17개 신규, 45개 재선정
경상북도는 26일 11시 영천시 소재 도 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누리 교육관에서 올해 신규 지정된 17개 공공형어린이집 원장과 기한이 3년 만료되어 재선정된 45개소 공공형 어린이집에 대한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도는 올해 17개소를 지정, 총 118개소의 공공형 어린이집을 운영, 이는 전년 대비 17% 증가했으며 어린이집 운영비로 71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도에서는 12월말까지 보건복지부와 협의 하여 10여개소를 추가 지정받을 계획이다.
12월말 10여개소를 추가 지정하게 되면 올해 15개 목표에서 200% 달성하게 되며, 이는 공보육 기능강화와 보육선진화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도에서는 공공형 어린이집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에 비해 운영상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매월 1회씩 자율적인 모임을 가지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형 어린이집 지정은 평가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정해진 지표에 따라 선정된 우수한 어린이집으로 부모들의 보육료 부담을 덜면서도 보육의 질은 보다 높여 공공성을 강화한 새로운 어린이집 운영 모형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공형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교사 수, 반 수, 아동현황 등을 토대로 차등 지원받게 된다.
구분 | 단가 | 기준 | 세부사항 |
보육교사 | 35만원 | 종일반 1개소 당 | * 현원 1명 이상인 담임교사가 배치된 반 |
유아반 운영비 | 60만원 | 3~5세반 1개소 당 | <지급기준> * 3세 : 현원 8인 이상인 반, 5~7인 반 * 4세 : 현원 11인 이상인 반, 5~10인 반 |
교육‧환경 개선비 | 1.5만원 | 재원아동 1인당 | * 현원기준(방과 후 아동 제외) * 기관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급 |
정부지원단가 외에 부모가 추가로 내는 보육료를 적게 받고, 보육교사의 인건비를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으로 지원하며, 취약계층(시간연장, 장애아통합보육, 휴일보육 등)의 보육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경북도 조봉란 여성가족정책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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