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경상북도 사회복지대회’ 개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로, 도민행복시대를 열어갑니다
경상북도는 제1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16일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백결공연장에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로 도민행복시대를 열어갑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2015 경상북도 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대회와 푸드뱅크대회를 공동으로 개최, 김현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인중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박진우 경상북도 사회복지협의회장,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 단체 및 푸드뱅크 종사자, 자원 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사회복지분야 및 푸드뱅크 분야 유공자를 격려하고 사회복지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가졌다.
주요 행사는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홍보부스 운영과 실크로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체험 순으로 진행했다.
기념행사에서는 사회복지분야 유공자 42명(단체포함)에 대해 경상북도지사표창(27명), 사회복지단체장표창(15명)을 수여했다.
영예의 2015년 사회복지대상은 성가양로원 한국성모의 자애수녀회가 받았다.
이는 14명의 수녀가 공동체를 이루어 1951년부터 가정에서 부양받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한 양로사업을 시작으로, 그 외 요양원, 재가노인복지시설, 노인복지주택, 공동생활가정 등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헌신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복지 분야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되었다.
표창에 이어, 탄생의 순간부터 평생 동안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기초생활을 보장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들자는 의미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희망복지나무 퍼포먼스를 통해 도민행복시대를 여는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부대행사로 푸드뱅크 기부업체들의 현황·홍보영상물 상영 및 사진 전시, 기부 물품 샘플 전시 등을 통한 식품기부문화 활성화 홍보를 위해 푸드뱅크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사회공헌이 이루어지는 과정과 사회공헌정보센터 기능 등을 알리는 홍보책자와 물품 등을 통해 일반인들도 사회공헌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또한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의견을 적을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경상북도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기념식에서 “사회복지인 여러분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마지막 보루다. 그동안 사명감으로 복지현장을 지켜오셨듯이 변함없는 애정으로 지역민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해달라”고 하면서, “앞으로 경북도는 에서는 민․관과 지역주민이 협력하여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상북도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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