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2015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청소년들의 정서적 건강지킴이!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격려의 장 마련
기사입력 15-12-09 16:49 | 최종수정 15-12-09 16:49
경상북도는 9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도내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5 경상북도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대회’(주최 :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멘토로서 헌신적인 노력을 해 온 상담자원봉사자 13명과 건전청소년육성에 기여한 전문가, 기관에 대한 표창 수여, 상담자원봉사자들의 활동소감 발표와 지역별 활동 보고, 상담자원봉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청소년 상담 수혜의 폭을 넓히기 위하여 매년 신규상담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2015년 현재 도내 700명의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들이 친구관계, 학업, 진로결정과 같은 발달과정 상의 문제에서부터 학교부적응, 가정학대, 인터넷 중독 등과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봉란 여성가족정책관은 인사말을 통해“청소년이 건강해야 우리사회가 건강하고 행복해진다”고 말하며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였으며, “경상북도에서는 지속적으로 위기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청소년이 행복한 경상북도를 만들어 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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