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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 개최

제19대 강순옥 신임회장 새로운 각오 다져..

기사입력 16-03-25 16:46 | 최종수정 16-03-25 16:46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는 25일 14시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정병윤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이철우 국회의원, 장대진 도의회 의장, 황이주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등 도내 여성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노정숙 회장 이임식 및 제19대 강순옥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임하는 노정숙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여 동안 여성단체협의회를 잘 이끌 수 있도록 도와주신 회원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회장에게는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노정숙 회장은 앞으로도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2년간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갈 강순옥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여성단체의 신임회장이 되어 기쁨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신도청 시대를 맞이하여 29만여명 회원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단체간 상호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사회건설’, ‘양성평등사회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으며,

 

특히 요즘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과 가정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올 한해 중점을 두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주력을 다할 것이며, 회원단체 지도자들에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강순옥 회장은 현재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경상북도지회장으로 지역봉사와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이 날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2년 여 동안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온 노정숙 회장과 임원진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구성된 제19대 강순옥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에게 축하인사와 함께,

 

국가적으로도 여성의 역할이 점점 증대되고 있는 만큼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위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며 여성단체협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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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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