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도지사, 군위 폭발사고 현장 사고수습 직접 지휘
경상북도 김관용 도지사는 1일 7시 30분경 군위군 군위읍군위농공단지 내에 소재한 소화기구 제조공장 폭발사고 현장을 방문, 사고현장을 직접 찾았다.
현장에서 김지사는 사고경위를 보고받고 공장 관계자들에게 희생자 유가족과 협의하여 신속한 사고수습에 완벽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외국인(인도네시아) 근로자 사망에 따른 신속한 사고수습을 위해 홍종경 국제관계 자문대사를 현장에 급파, 인도네시아 대사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하고, 앞으로 이러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당부했다.
《 소화기구 제조공장 폭발사고 개요 》
1. 일 시 : 2016. 2.29(월) 16:20분경
2. 장 소 : 군위군 군위읍 군위공단길 84-11(수서리 421-21)
3. 상황개요(사고원인)
군위농공단지내 ㈜ 한국소방기구 공장건물 내 소하분말탱크(약 300L) 배관용접 도중 폭발사고 발생으로 외국인 근로자(인도네시아인) 3명이 부상하여 119응급차로 안동병원 후송도중 1명 사망
4. 피해사항 (3. 1. 01:00 현재)
○ 사망 : 디딕(1982년생, 남) - 영안실 안치
※ 한국(대구 성서공단) 체류 중인 동생 두이짜요 병원 도착. 부친이 한달 전 사망하여 모친의 충격을 감안, 아직 본국에 연락하지 못한 상태임
○ 중상 : 디물요노(1982년생, 남) - 팔 수술 후 입원(923호)
○ 경상 : 하리(1982년생, 남) - 응급실 입원
○ 재산피해 : 소화분말탱크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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