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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경북도청 도청 7급 이하 정책연구 모임‘창조경북 주니어포럼’토론의 場 가져

양성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발굴, 청년일자리찾기 열띤 토론벌여

기사입력 16-04-21 19:23 | 최종수정 16-04-21 19:23

   신도청 시대를 책임질 젊은 인재들, 경북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신도청시대를 이끌어갈 경북도의 젊은 인재들의 모임인「창조경북 주니어포럼」이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신도청 소재지 안동에서 창조와 혁신, 소통과 협력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

 



경북도의 7급이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미래경북 일꾼들의 모임답게 이날 포럼에서는‘신도청시대 일잘하는 공무원 우리가 앞장선다’는 주제로 우리가 먼저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혁신마인드를 찾자는 내용의 특강과 아이디어 뱅크 집중토론, 팀별 브레인스토밍 등 포럼 회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현기 행정부지사와 함께 신도청시대 희망과 바람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갖고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한 힘찬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아이디어 토론의 장에서는‘하반기 포럼에는 지사님과 실국장 간부님들도 초청하여 1박 2일 찜질방 토크를 하자’,‘나도 1일 국장제!’를 도입하자는 등 작년에 이어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이 이어졌으며,

 

특히 신도청이 터를 잡은 만큼 화합과 소통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는 등 조직의 안정과 직원들의 단합을 강조하는 의견도 이어졌다.


또한 올해 경북도의 이슈인 청년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한 지자체공무원의 눈높이에서 현실감 있는 대안들이 토론으로 이어졌다

 

‘경북도가 중매쟁이가 되어 기업체와 대학교가 맞선을 보도록 하자’, ‘청년들을 채용하는 기업체에 세제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주자’는 등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이외에도 도민 접점 행정서비스의 실현을 위해‘찾아가는 제안제도 도입’과 경북도의 앞서가는‘주니어포럼’을 타 시도와의 소통을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해 나가자는 의견도 있었다.

 

김현기 행정부지사는“여러분이 만들어갈 경북의 미래, 상상만 해도 즐겁다. 나와 여러분은 한배를 탄 동업자이다. 혼자서는 안된다. 융합된 모습으로 함께 가자!”고 강조하면서 “젊은 직원들이 활짝 웃고 다니는 도청분위기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5월 출범하여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창조경북 주니어포럼’은 도 소속 7급 이하(40세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정책연구 모임으로 행정, 농업, 축산 등 다양한 직렬의 직원들이 참여한 경북의 젊은‘아이디어뱅크’로 자리잡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해 12월에는 인사혁신처가 주최한 정부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시도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대통령기관 표창인 금상을 차지하여 생산적 공직문화 창출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실천방안들이 평가를 받는 등 타 지자체에서는 보기 드문 성과와 모범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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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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