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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15년 통계로 보는 국민연금

기사입력 16-04-21 18:44 | 최종수정 16-04-21 18:44

 

대구경북 61세 이상 인구 중 40.7% 국민연금수급 중-
   최고수령액 월 167만원,  최고령수급자 104세

 

<1> 경북 구미에 살고 있는 A씨는 연기제도를 활용하여 노령연금을 월 167만원 수령 중이다. 국민연금제도가 시행된 19881월부터 201010월까지 22년간 국민연금에 가입해 20108월부터 매월 109만원 상당을 받을 수 있었으나 더 많은 연금을 받기위해 5년간 지급을 연기하였고, 기기간이 끝난 지난 20158월부터 연기기간 중의 물가변동율과 연기가산율(36%) 반영하여 월 167만원(24만원)을 받고 있는 중이다.

*전국 최고 월 연금수령액 : 187만원

연기연금제도: 노령연금 수급권자가 연금지급의 연기를 희망하는 경우 최대 65연금지급을 연기할 수 있으며 그 대신 연기기간동안 월 0.6%(7.2%)의 연금을 가산하여 수령하는 제도

* 가산율 : 연기연금 도입 시(2007.7.23.)6.0% -> 2012.7.1.이후 연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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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민연금 최고령 수급자는 경북 영주에 살고 있는 104C씨로 국민연금 가입자인 자녀의 사망으로 유족연금(298천원)을 받고 있다.

* 전국 최고령 수급자 : 108(유족연금), 225천원 수령

**전국 최연소 수급자 : 0(유족연금), 166천원 수령

전국 : 국민연금 100세이상 수급자 47(여성 39, 남자 : 8)

 

 


국민연금공단(대구지역본부장 김용기)은 2015년 12월기준으로 국민연금 수급자와 가입자 등에 대해 시군구별로 다양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대구‧경북지역은 2015년 한해 수급자 49만5천명에게 1조7천3백억원을 지급하였으며, 대구시 달서구가 1천5백억원(4만1천명)을 지급하여 금액이 가장 많고 수성구가 1천2백억원(3만명)으로 그 뒤를 따랐다. 

 

 - 총 급여의 82%인 1조4천2백억원이 노령연금(38만8천명)으로 지급되었고, 유족연금(8만명) 과 장애연금(9천명)이 각각 11.4%(1,979억원), 2.5%(430억원), 일시금(1.6만명)이 3.8%(613억원)가 지급되었다.

 

■전국 : 수급자 403만명에게 총 15조 1,840억원(매월 1조 2,653억원) 지급


대구·경북지역의 61세 이상 인구(104만명)대비 40.7%인 42만5천명이 국민연금을 받고 있으며, 청도군 지역이 47.2%로 최고(전국3위)를 기록했다.

 

 ■전국 : 1위 동울산(50.3%),  2위 순창군(47.3%),  3위 청도군(47.2%)

 


또한, 대구‧경북지역의 1인당 평균연금수령액은 32만원이며, 포항 남구(38만5천원)가 제일 높고 대구 수성구가(36만6천원), 구미시(35만7천원)순으로  집계되었다.

 





가입자 통계를 분석한 결과
현재 대구경북 가입자는 199만 명으로 사업장가입자 110만명, 지역   가입자 83만7천명, 임의가입자 2만6천명, 임의계속가입자 2만3천명   으로 나타났다.


특히, 취약계층인 임시‧일용직에 대한 사업장 가입추진으로 전년대비 사업장가입자 수가 3만7천명이나 증가하였다. 또한, 납부예외자는 5만9천 명이 감소하는 등 소득신고자수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로 전환되고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대구지역본부장(김용기)은 인생 100세 시대!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내기위해서는 1인당 매월 꼬박꼬박 받을 수 있는 연금통장이 꼭 필요함을 강조하며 무엇보다 국민연금가입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대구경북지역민 모두가 국민연금통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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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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