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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경북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인수 2,237,710명 최종 확정

19대 국회의원 선거인수 대비 2.9%(65,159명) 늘어나

기사입력 16-04-04 00:53 | 최종수정 16-04-04 00:53

 상주시와 군위,의성, 청송군은 18만 2천 629명

 


경상북도는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인수를 총 2,237,710명으로 4월 1일 최종 확정하여, 2,701,961명의 주민 중 82.8%가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들 확정된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4월 2일부터 4월 13일 선거일까지 시간제한 없이 주민등록지 및 국내거소지 시‧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명부등재여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4. 13일 선거일은 도내 960개소의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득이 선거당일 투표를 하지 못하는 사람은 4.8~4.9일 양일간 전국 어디에서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다.

 

이번에 확정된 선거인수는 지난 2012년 4월 11일 실시된 19대 국회의원 선거인수(2,172,551명)에 비해 2.9%(65,159명)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사회 전반적인 고령화 추세와 혁신도시내 인구유입, 우리도내 일자리창출 등을 통한 인구유입 정책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성별로 보면 남자 1,113,237명(49.7%), 여자 1,124,473명(50.3%)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1,236명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대별 분포는 19세가 1.5%, 20대 13.8%, 30대 15.4%, 40대 19%, 50대 20.5% 60대 이상은 29.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중에서 20~40대가 48.2%를 차지한 반면 대 50대 이상이 50.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구 획정으로 새롭게 합쳐진 상주시와 군위,의성, 청송군은 18만 2천 629명이 투표를 하게 되는데 합구된 지역 가운데 상주가 8만7천 50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의성 4만9천 403명, 청송 2만3천685명, 군위2만2천37명 순이다

 

또한 인구수(3.22기준, 2,701,961명) 대비 도내 전체 선거인수 평균은 82.8%이며, 군위가 91.4%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의성 90.9%, 청도 89.8%이며 구미가 77.5%로 가장 낮았다.

 

추교훈 경상북도 자치행정과장은 “유권자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시‧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다시 한번 확인해서 모든 유권자는 한 사람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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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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