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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식. 정상 운영은 26일 00시부터 !

상주~안동~영덕 간 1시간대 동해바다가 가까이 온다

기사입력 16-12-23 14:38 | 최종수정 16-12-23 14:38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개통식이  23일 경북 의성군 안계면 의성고속도로휴게소에서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 김종태․ 김광림․강석호 국회의원, 이정백 상주시장, 권영세 안동시장, 김주수 의성군수, 한동수 청송군수, 권영택 영양군수, 이희진 영덕군수 등 시장‧군수를 비롯해 5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동서4축 간선도로망이 서해안 중심으로 건설되면서, 동해안은 상대적으로 지연돼 지역균형개발 차원에서 조기건설이 시급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기도 했다.

 



상주 분기점에서 영덕군 강구면 영덕IC간 107.6㎞ 구간에 공사비 2조7천5백억원을 투입해 4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9년 착공해 7년 만에 드디어 개통된 것이다.

 



이번 개통으로 경북 서북부 지역에 위치한 상주에서 동해안 지역의 영덕까지 운행거리가 52㎞(160km⇒108km) 짧아지고 주행시간이 80분(145분⇒65분)가량 대폭 단축되는 등 교통 오지였던 청송․영양․영덕 등 경북내륙지역과 동해안이 교통 요지로 부상하면서 관광자원개발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국토교통부는 23일 개통식은 가졌지만 도로 안전미비로 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정상적인 개통은 26일 00시를 기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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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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