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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도시’관광명소로 자리매김...방문객 급증

주변관광지와 연계, 한국의 대표적 관광명소 활용계획...70만명 방문

기사입력 16-11-23 14:42 | 최종수정 16-11-23 14:42



경상북도는 최근 경북도청 신청사를 찾는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2,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신청사는 2014년부터 올해 10월말까지 700,000여명이 방문했으며, 올해 3월 10일 개청식 이후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

 

신청사는 ‘전통한옥’양식으로 전통 양반가의 기능을 살린 조화로운 공간배치와 전통미를 살린 시설물이 곳곳에 배치돼 있으며, 아름다운 국화 전시, 원당지 수변공원, 천년숲,  검무산 주변의 단풍이 절정에 이르러 명품 신청사와 조화를 이루어 관광객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대구․경북 시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신도청기행 프로그램’은 경북도청 신도시가 안동․예천지역에 걸쳐 조성된 점에 착안해 2012년 9월부터 시작됐으며,

 

신도청과 안동․예천지역의 주변관광지역 탐방, 인문사학자․풍수전문가의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9,700여명이 참가해 대구시민들과의 상생 및 화합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한옥의 우아한 곡선미를 담은 기와지붕은  65만장(도민이름 1만3천장)의 고령기와를 사용해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바람은 감추고 물은 얻는 장풍득수(藏風得水)의 대명당(뒤쪽은 검무산, 앞쪽은 낙동강) 245,000㎡에 들어선 전통 한옥형식인 신청사에는 본청인 안민관(도민에게 편안한 도정을 펼치겠다는 의미), 의회청사인 여민관(도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의미), 주민복지관인 홍익관(도민을 이롭게 한다는 의미), 다목적 공연장인 동락관(도민과 함께 즐긴다는 의미) 등 4개 동이 있다.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등급,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한 건축물에너지효율 1등급, 초고속정보통신 1등급, 지능형건축물 1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우수등급 등 5대 인증 국내 최고의 스마트 녹색청사로 지었다.

 

특히, 지열․태양열․연료전지 등 최첨단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운영으로 청사 냉․난방비의 76%를 감당하고 있어 전기료 등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는 설명에 방문객들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배경이 아름다운 곳마다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많은 관광객들이 원당지의 폭포와 관풍루, 정자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추억의 사진을 많이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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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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