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K-POP콘서트 뮤직뱅크 경주특집
기사입력 16-11-20 22:07 | 최종수정 16-11-20 22:07
경상북도는 지난 18일 신라 천년고도 경주 시민운동장에서‘희망경주, 함께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KBS 뮤직뱅크 경주특집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K-POP콘서트 “뮤직뱅크” 경주특집은,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북관광협회와 경북관광공사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의 후원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9.12지진 이후 가을 수학여행 등 단체여행객 취소가 잇따르면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경주시민들을 응원하고, K-POP 스타들과 함께 경주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국내 대표 아이돌로 한류바람을 주도하고 있는 ‘헤이, 마마!’를 발표한 엑소-첸백시(EXO-CBX)와 ‘피 땀 눈물’의 방탄소년단, ‘1 of 1’의 샤이니, ‘TT’의 트와이스, ‘기도’의 비투비,‘데칼코마니’의 마마무 등 20팀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방청객으로는 국내 관광객 9,300명, 국외 관광객 2,700명 등 12,000명이 지진으로 침체된 경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으며, 특히 이날은 2017학년도 수능시험을 치른 다음 날로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시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경주시민 우희자 씨(69세)는 “이번 KBS 뮤직뱅크 경주 특집을 계기로, 지진 이후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경주의 모습이 많이 알려져 경주의 관광 경기가 조금씩 살아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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