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영남권 생물교육의 센터로 자리매김하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지역사회의 생물자원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지역사회 교육협력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및 성인들을 대상으로 생물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영남권 생물자원교육의 센터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소장하고 있는 각종 생물표본 및 전시·연구시설 등을 활용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에 지원하고 있다.
지난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대구 성광중학교 등 6개교, 60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 생물자원분야 진로체험 및 창의활동 교육을 지원하였다.
이번 교육은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의 생활안전교육 등 수련활동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생물자원 체험교육이 함께 이루어져,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운영되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 밖에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상주시, 칠곡군 등 경북지역 내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생물자원 체험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상주시에서 주관하는 ‘상주 낙동강 힐링여행’ 운영에 협력하여 올해 9월부터 상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늘을 나는 달팽이’ 등 체험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경북 칠곡교육지원청 주최 ‘옻골과학꿈잔치’에 참여하여 6월 15일~16일 양일간, 칠곡 관내 초·중학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현미경으로 보는 담수생물’, ‘소금쟁이의 비밀’ 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특히, 지난 4월 21일~22일, 상주 관내 초·중학생 2천여명이 참가한 경북 상주교육지원청 주최 ‘과학꿈잔치’에서는 고라니, 멧돼지 등 대형 박제 전시물을 활용한 체험교육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은 바 있다.
안영희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의 교육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생물자원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감으로써,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영남권의 생물자원교육의 센터로 그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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