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포스코휴먼스 등과 함께 뜻 깊은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
기사입력 17-05-11 22:22 | 최종수정 17-05-11 22:22
◇ ㈜포스코휴먼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상주시와 합동으로 농촌 일손 돕기 실시
◇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포스코휴먼스가 보유한 첨단 드론을 활용하여 거름 살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5월 11일 ㈜포스코휴먼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상주시 함창읍사무소와 함께 농번기를 맞아 인력난에 시달리는 유가농업 농가(함창읍 소재)를 방문하여 농가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번 농촌봉사 활동은 마늘쫑뽑기 등 밭일 거들기와, 포스코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포스코휴먼스가 보유한 드론을 활용한 친환경 액비 살포 등 첨단화된 기술을 활용한 일손 돕기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었다.
참여자들은 “농가에 도움을 준 데 대한 보람을 느꼈다”며 “그동안 장애인은 사회적 배려의 대상으로 인식되었으나, 직접 봉사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주체로서 자존감과 공동체의식을 높이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안영희 관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적 구별이 완화되길 바란다”고 하였으며, “향후에도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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