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영실적 ‘우수(A)‘ 평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최근 열린 환경부 경영평가단 심의결과 ‘2016년 경영실적평가’에서 우수(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영실적평가는 기관의 전년도 경영성과 뿐만 아니라, 공익성․효율성까지 평가하는 공공기관 종합평가 제도로, 우수한 평가를 받는 기관은 인사 및 예산확보 등에서 혜택이 주어지고, 미흡한 기관은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이번평가에서는 대학교수, 회계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기관운영, 고객만족도, 재무․인사, 주요사업 등 기관경영 전반에 걸쳐 평가하였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은 2015년 설립 후, 첫 평가임에도 불구하고 조기에 경영안정 및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A)등급을 받았다.
* 이번평가에서 탁월(S)등급이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최고 성적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됨.
자원관 관계자는「찾아가는 박사님」,「시각장애인 대상 체험프로그램」운영 등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전시․교육서비스와 낙동강 상주보 상류에서 미생물 신종 4종과 국내 미기록종 29종을 발견 하고,
이들 중 신종 미생물 2종을 지역 명칭을 인용하여 ‘낙동엔시스(Lacibater nakdongensis)’, ‘상주엔스(Uliginosibacterium sangjuense)’로 명명한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는데 기여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자원관은 국정감사, 주무부처 감사에서도 큰 지적사항이 없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 농촌일손 돕기, 노인복지시설 위문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친 것도 기관평가에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원관 안영희 관장은 설립 후 첫 평가로 준비과정에서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짧은 기간에 모든 임직원이 하나 되어 이뤄낸 성과”라며, “이를 발판으로 앞으로도 주어진 미션과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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