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문경: 13.2℃맑음
미세먼지: 좋음

정치/사회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영실적 ‘우수(A)‘ 평가

기사입력 17-07-12 15:20 | 최종수정 17-07-12 15:20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최근 열린 환경부 경영평가단 심의결과 ‘2016년 경영실적평가’에서 우수(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영실적평가는 기관의 전년도 경영성과 뿐만 아니라, 공익성․효율성까지 평가하는 공공기관 종합평가 제도로, 우수한 평가를 받는 기관은 인사 및 예산확보 등에서 혜택이 주어지고, 미흡한 기관은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이번평가에서는 대학교수, 회계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기관운영, 고객만족도, 재무․인사, 주요사업 등 기관경영 전반에 걸쳐 평가하였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은 2015년 설립 후, 첫 평가임에도 불구하고 조기에 경영안정 및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A)등급을 받았다. 


* 이번평가에서 탁월(S)등급이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최고 성적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됨.


자원관 관계자는「찾아가는 박사님」,「시각장애인 대상 체험프로그램」운영 등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전시․교육서비스와 낙동강 상주보 상류에서 미생물 신종 4종과 국내 미기록종 29종을 발견 하고,

이들 중 신종 미생물 2종을 지역 명칭을 인용하여 ‘낙동엔시스(Lacibater nakdongensis)’, ‘상주엔스(Uliginosibacterium sangjuense)’로 명명한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는데 기여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자원관은 국정감사, 주무부처 감사에서도 큰 지적사항이 없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 농촌일손 돕기, 노인복지시설 위문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친 것도 기관평가에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원관 안영희 관장은 설립 후 첫 평가로 준비과정에서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짧은 기간에 모든 임직원이 하나 되어 이뤄낸 성과”라며, “이를 발판으로 앞으로도 주어진 미션과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상주로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저작권자 © 상주문경로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