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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경북도, 새내기 공무원 신규 임용자 첫 입교식

기사입력 18-02-20 08:08 | 최종수정 18-02-20 08:08




경상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은 19일(월) 교육원 대강당에서 도와 시․군에서 선발된 신규 공무원 121명(남 56, 여 65)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신규임용자 교육』입교식을 갖고 신규 공무원 교육의 서막을 열었다.

 

공무원 교육원에서는 올해,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 은퇴에 따른 경북도의 역대 최대 규모 신규 공무원 채용(‘18년 1,794명/소방직 제외)에 대비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에 도민에게 봉사하고 경북발전을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총 10기, 1,600여명의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한다.

 

올해 신규임용자과정은 실무지식과 건전한 공직관을 겸비한 유능한 공직자 육성을 위하여 핵심 국․도정과제 교육 확대, 현업 적응도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직무교육 강화, 소통하고 봉사하는 공직자 기본자세 확립, 품격과 교양을 갖춘 공직자 양성을 위한 소양교육 실시에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새 정부 국정과제․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가 행정에 내재화 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지방분권, 경북 정체성, 청렴, 재난안전체험 등 국․도정 및 공직자세 분야의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기획, 예산, 회계, 행정업무운영실무 등 직무교육을 내실화하고 평가를 강화하는 한편, 1주간의 원내 합숙기간 동안 팀을 구성하여 공동으로 현안에 대한 해답을 고민하고 문제해결의 방법을 학습하는 액션러닝(Action learning) 교육을 통해 행정환경의 다변화․고도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현업적응도를 높이는 교육을 중점 실시한다.


이영석 경상북도 공무원교육원장은 “미래 경북 발전의 성패는 차세대의 주역인 신규 공직자 여러분의 두 손에 달렸다”면서

“이번 교육이 따뜻한 감성으로 조직에 대한 희생정신과 동료 간 배려심을 갖고, 냉철한 이성으로 공평무사한 행정을 수행하는 유능하고 청렴한 공직자가 되는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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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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