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청년정책참여단(1기) 모집, 이달 3월 22일까지
지역에 사는 청년들이 직접 청년문제를 찾아내고 개선해 나가
문경시가 문경 청년정책참여단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인구감소의 위기를 청년으로 해결하고자 청년의 유입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지원 정책과 타 지역 청년의 지역 유인 정책을 펼쳐오고 있는 문경시는, 보다 체계적으로 청년을 지원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2020년 문경시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하고 본격적으로 청년정책 수립에 나섰다.
문경 청년정책참여단 모집은 지역의 실정에 맞는 지역주도형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방법을 청년의 입으로 듣고자 하는 취지이다.
오는 3월 22일까지 모집하는 참여단 1기는 만19세 이상 45세 이하이면서 청년정책과 지역사회에 관심이 많은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20명으로 구성되어, 간담회, 정책역량강화 워크숍, 토론회, 분과회의 등을 참여하는 활동을 통하여, 청년이 지역에 살면서 느낀 문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해결방안 등에 대한 의제를 제안할 수 있다.
또한, 청년의 시각으로 보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해내는 역할도 하게 된다. 참여단 구성을 통한 청년네트워크는 지역 내 청년의 교류를 활발하게 하고, 지역 간 교류도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방법은 문경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이메일 ․ 방문 ․ 우편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관련분야 활동경력과 문경시 거주계획배점 등의 선발기준에 성별, 연령, 직업, 직업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심사 후 선정하게 되며, 선정일로부터 2년간 문경청년정책참여단 1기로 활동하게 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지역에 살고 있는 청년들은 각자 흩어져서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 이런 청년들을 위한 장을 문경시가 마련하고자 한다. 청년들은 나와서 소통하고 고민을 나누며 더 나은 문경을 만들기 위해 목소리를 내 주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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