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수거된 아이스 팩, 소상공인에 전달
기사입력 21-04-23 19:47 | 최종수정 21-04-23 19:47
문경시는 지난 4월 23일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아이스 팩 1,000개와 방역마스크 100장을 전달했다.
문경시는 100세대 이상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경진대회에 참여한 아파트단지 26곳에‘아이스 팩 전용수거함’을 설치하여 가정에서 버리기 처치 곤란한 쓸모없는 폐 아이스팩을 매주 1회 수거해 세척·소독한 후 필요로 하는 수요처에 무료로 직접 전달한다.
이번에 전달된 아이스 팩은 '아이스 팩 재활용 시범사업'을 통해 수거된 것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가정마다 처치 곤란하던 아이스팩을 친환경적으로 다시 사용할 수 있어 주민과 상인 모두 만족도도 높다.
시 관계자는 "수거된 아이스 팩은 정기적으로 지역 내 수요처에 전달될 예정이며, 폐아이스 팩 재사용 사업은 넘쳐나는 플라스틱으로부터 지구환경을 보호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자원순환 사회로 한걸음씩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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