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2021년 대구·경북 화랑훈련 실제훈련 실시
문경시청 테러로 인한 미상 폭발사고 대응훈련
기사입력 21-05-12 10:28 | 최종수정 21-05-12 10:28
▲문경시청 테러로 인한 미상 폭발사고 대응훈련이 11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되고 있다
문경시는 사태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상황조치 능력 향상을 위해 문경시 통합방위지원본부 주관으로 “문경시청 테러로 인한 미상 폭발사고 대응훈련”을 5월 11일 오후 2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1년 화랑훈련 중 현장에서 실시하는 훈련으로 테러와 화재, 폭발 등 불시에 닥칠 수 있는 전·평시 재난상황에 따른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민·관·군·경의 신속한 초동 조치를 통해 사태 수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테러진압,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유관기관의 수습복구 등이며 훈련에 참가한 장비는 순찰차, 작전차, 구급차, 구조차, 복구차 등 12대가 현장에 투입됐고 문경시, 육군 제5837부대 5대대, 문경경찰서, 문경소방서 4개 기관 70여명이 참여했다.
유시일 경제산업국장은 훈련총평에서 "테러대응 훈련에 적극 임해준 참가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최근 한반도에 평화가 자리잡는 듯 하나 북한이 또다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하는 등 평화분위기에 맞지 않는 행동을 감행 하고 있어 안보의식을 다잡고 국가재난사태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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