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
기사입력 21-07-27 10:01 | 최종수정 21-07-27 10:01
▲문경시는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제공-문경시)
문경시는 지난 7월 10일부터 오늘까지(17일, 18일 제외) 폭염주의보가 계속중에 있으며, 이에 따라 문경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재난문자발송, 현장행동매뉴얼에 따른 비상근무 실시, 폭염저감시설 확충, 취약계층 냉방물품 배부, 경로당‧아동‧축산 시설 냉방비 지원 등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에 취약계층 대상으로 휴대용 선풍기 1,000개를 배부한 바 있으며, 추가로 쿨매트를 구입‧배부 예정이다. 또한 관내 주요 밀집지역에 설치된 대형 그늘막도 3개소 추가 설치, 시내 주요도로에 살수차 일일 운행, 건설현장 근로자 사전교육 실시 등 전방위적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 중이다.
작년부터 기상청에서 시범운영 중인 폭염 특보 발효 기준(일 최고 체감온도 기준으로 변경)에 따라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폭염주의보,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폭염경보가 발효된다.
시 관계자는“폭염 대응 홍보‧예찰활동 강화, 냉방물품 지원 등 폭염 종합대책에 의한 총력대응으로 취약계층, 축산농가, 야외작업장 등에서의 폭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상주문경로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기사경북관광 100선 챌린지’에 문경 언택트 관광지 5개소 선정 21.07.27
- 다음기사문경시청 공무직분회, 2021년 임금협상 투쟁 결의대회 가져 21.07.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