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문경오미자축제 추석 전 풍성한 마무리!
축제 3일간 오미자 30톤 판매,
▲고윤환 문경시장이 2021 문경오미자 축제장을 찾아 생산자와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문경시)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린 ‘2021 문경오미자축제’는 오미자 판매량 30톤, 3억 2천 7백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도 코로나19 여파로 개·폐막식과 각종 공연을 취소하고,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오미자 판매 위주로 진행됐다.
이에 코로나19 감염병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차량진입부터 CCTV로 촬영하고 탑승객 체온을 일일이 확인하는 등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여 개최했다.
이번 축제 3일 간 3천 여대의 차량이 판매장을 찾았으며, 오미자 30톤, 327백만원 어치의 매출이 이뤄졌으나, 금년 이른 봄 저온과 냉해피해가 발생하여 지난해에 비해 생산량이 44% 감소한 1,700여 톤이 생산되었고,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과 축제개최 기간이 추석연휴와 맞물려 외지 방문객과 판매량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축제추진위원회는 분석하고 있다.
▲문경오미자 드라이브 스루 판매(사진-문경시)
한편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은 “드라이브 스루 방식은 오미자 상품을 편리하게 구입하여 무거운 오미자를 들고 다니지 않고 차에 바로 싣고 갈 수 있어 매우 간편해서 좋았다.”는 반응이 다수여서 코로나 시대에 최적의 축제방식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9월 초 오미자 출하시기 부터 함께 진행한 TV홈쇼핑을 통해 당절임 등 오미자 제품 50톤, 17억원 어치의 오미자를 추석물량으로 판매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문경시 관계자는“연이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한 ‘2021 문경오미자축제’가 추석을 앞두고 풍성하게 마무리 되도록 성원해주신 오미자 생산 농가와 방문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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