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민간기록물 기증자에 감사패 수여
기사입력 21-12-16 10:15 | 최종수정 21-12-16 10:15
문경시는 15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민간기록물 기증자 두 분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 분은 선친의 일생이 담긴 기록물 190여점을 기증하신 분이고, 다른 한 분은 타지에 골동품으로 나와 있는 문경시 자료를 구입하여 문경시에 기증하신 분이다.
이번에 기증된 기록물은 일제강점기 상장 및 졸업증서, 1946년부터 1989년까지의 관내 초등학교 인사발령통지서 및 졸업앨범, 26년간 작성한 일기 및 업무일지 등어느 교장선생님의 일생이 담긴 기록과, 오래된 문경읍사무소의 현판이다.
문경시는 2017년부터 문경 역사자료 수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록공모전을 통해 3천여 점의 민간기록물을 수집하였고, 이를 문경기록문화관 전시를 통해 문경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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