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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코로나19「오미크론 변이」첫 확진자 발생

카타르에서 입국한 부부, 자가격리 철저로 접촉자 없음 -

기사입력 21-12-25 19:13 | 최종수정 21-12-2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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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지난 12월 10일 카타르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부부(남 60대, 여 50대)가 12월 20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질병관리청 유전체 분석결과에서 12월 24일 최종 오미크론 변이감염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 부부는 12월 11일 입국 시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명되어 자택에서 10일간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12월 20일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진되었다.

이들은 카타르에서 20일가량 머물다 귀국하였으며, 입국 당시 자차를 이용해 거주지(단독주택)로 이동하여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문경시보건소는 그 동안 철저한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관리를 하였으며, 오미크론 변이 확인 즉시 접촉자 노출상황에 대한 재평가 및 확진자 접촉 심층조사, 증상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자가격리 및 재택치료 기간 동안 지역주민 등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확진자는 지역사회 전파차단 및 치료를 위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이송되어 입원 치료중이다.

오늘(12.25) 기준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환자는 해외유입 42명, 국내감염 39명 등 총 81명이며, 하루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 수로는 최다 발생으로 국내 누적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343명이다.

문경시 관계자는“우리지역에도 코로나19 해외유입 오미크론 변이가 첫 발생되어 향후 지역사회 전파차단을 위한 방역조치 강화 및 중증화와 사망위험을 낮추기 위한 백신 추가접종 홍보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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