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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경시, 소상공인단체와 간담회 개최

“소상공인의 경영어려움 공감하며 지원방안 강구”

기사입력 22-02-11 11:11 | 최종수정 22-02-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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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2월10일(목) 시청 제2회의실에서 고윤환 시장과 소상공인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배창우 소상공인연합회장, 외식업 문경지부장(장재봉), 숙박업(최대식), 유흥업(이창현), 점촌전통시장(송영탁), 행복상점가(박서준), 오미자네청년몰(양재필) 대표 등이 참석하여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이 되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과도한 영업시간 제한으로 인한 매출감소, 전통시장의 침체, 상가임대료 부담 등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하여 인근 시처럼 소상공인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 요청과 문경사랑상품권의 대형유통점인 하나로마트로의 매출 집중화를 막아 줄 것을 요청하였다.


특히, 문경사랑상품권의 사용처 중 읍면지역의 농협마트는 지역 여건과 주민편의상 가맹점 허용이 공감되나 도심내의 농협하나로마트는 문경사랑상품권의 과도한 사용 집중으로 주변의 점촌전통시장이나 소매점 등의 매출에 큰 지장을 주고 있으므로 문경사랑상품권의 사용을 제한하여 줄 것을 건의하였다. 


문경시장(고윤환)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너무나 잘 알고 있고 그 외 농・축산업, 독거노인 등 모두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하며, 시에서는 지난 2년간 코로나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켜내기 위해 우선 감염병예방시설과 음압병동 설치 등 코로나 위기극복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왔으며 앞으로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방안을 계속해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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