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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2문경찻사발축제' 4월 30일..3년만에 개막

코로나 19 이후 경북 최초 축제, 문경에서 스타트

기사입력 22-05-01 22:22 | 최종수정 22-05-0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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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2022 문경찻사발축제’ 개막식에서 내빈들이 컷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문경시) 



코로나 19 이후 경북 최초 축제인 제24회 ‘2022 문경찻사발축제’가 4월 30일 1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이란 주제로 열리는 문경찻사발축제는 기획전시전 특별전시전, 명장명품경매, 50%할인 랜선번개마켓, 사기장의 하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5월 8일까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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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환 문경시장과 축제위원장이 
대형 달항아리 용 그림 화룡점정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문경시) 


오후 2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오정택 문경찻사발축제 추진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창기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경북도의회 의원과 문경시의회 의원 등 각 계 각층의 기관단체장들과 35개 문경도예작가와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고윤환 문경시장의 환영사. 오정택 축제추진위원장의 개막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김창기 문경시의회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개막 테이프 커팅, 대형 달항아리 용 그림 화룡점정 퍼포먼스, 요장방문, 전시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 첫날 주말을 맞은 가족단위의 많은 관광객 등 개막 당일만 13,997명(오후 6시 기준)이 문경찻사발축제장을 찾아 한국의 멋과 문경의 전통문화를 즐겼다.


문경시와 축제조직위원회는 3년 만에 현장축제로 돌아온 문경찻사발축제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첫 축제인 만큼 ‘새로운 큰 도약을 위한 기회’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기획전시전과, 故천한봉 선생 추모전, 대한민국 찻사발 200인 초대전, 사기장의 하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도자기를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문경찻사발축제가 코로나 19 이후 경북 최초 축제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친 시민 여러분들은 알찬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준비한 축제장을 찾아 5월의 아름다운 문경새재와 전통도자기의 정취에 한껏 취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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