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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경시]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기사입력 22-06-07 09:48 | 최종수정 22-06-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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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환 문경시장이 현충일 돈달산 충혼탑에서 추념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문경시)

 

문경시에서는 6월 6일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돈달산 충혼탑 앞에서 추념식 행사를 거행하였다.


올해 추념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로 국가유공자와 유족, 각급 기관 및 보훈단체장을 비롯한 학생, 공무원, 시민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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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사진제공-문경시)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조총발사, 헌화 및 분향, 헌작, 추념사 낭독, 현충일노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며 그분들의 명복을 빈다.”면서 “앞으로 유가족들의 슬픔과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보듬을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돈달산에 위치한 충혼탑에는 애국지사, 6.25참전용사, 월남전참전용사, 경찰 등 우리고장 호국영령 1,049위가 봉안되어 있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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