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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농작물피해 예방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멧돼지·고라니 개체수 조절로 농작물 피해 저감

기사입력 23-03-23 08:33 | 최종수정 23-03-2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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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사진-문경시제공) 

 

문경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2023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25명의 피해방지단원들이 4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선발된 피해방지단원들은 ‘총기 등 안전사고 교육’ 등을 우선 수료하고,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신고가 접수되면 구제활동에 나서게 된다. 


지난해 25명의 피해방지단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한 결과 멧돼지 1306마리, 고라니 252마리를 포획하여 농작물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었다. 


시에서는 이와 더불어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울타리) 설치사업, 농작물피해보상금 지급 등의 사업을 통해 농민들의 농작물피해를 최소화 하는 데 힘쓰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 시 발생하는 총성에 놀라지 말 것을 당부드리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방지하고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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