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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제4기 공동체 귀농학교 교육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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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12-07-16 12:03 | 최종수정 12-07-16 12:03

상주시 낙동 승곡체험마을에서는 7월15일 도시지역 귀농희망자 40여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제4기 공동체 귀농학교 귀농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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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에서는 귀농귀촌인 유치확대를 위해 도시지역 귀농희망 교육생 40여명을 모집, 지난 6월 2일 1박2일 과정으로 제1차 공동체 귀농학교 귀농교육을 시작한 이후, 7월 15일 제4차 교육에 걸쳐 160여명이 귀농교육을 수료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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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을 초청 상주시의 농업현황과 정책지원사항, 소득작목 선정과 재배요령, 선배귀농인 농장체험, 지역주민과의 화합과 소통방법, 지역문화유적지 탐방 등 다채롭게 진행하여 본격적인 귀농에 앞서 막연한 두려움을 안고 있는 예비 귀농인들이 자신감을 가지는데 크게 도움을 준 교육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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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장체험 중심으로 진행된 귀농교육은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존 실내 강의위주의 이론교육을 지양하고 선배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한 영농현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체험 위주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예비 귀농인들이 농업농촌의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대책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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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귀농교육에 참여한 경기도 안양시 거주 이00(여, 58세)씨는 상주가 전국 어디에서도 2시간대에 도착가능한 편리한 교통망과 농사짓기에 편리한 농업인프라를 잘 갖추고 벼는 물론, 곶감과 포도, 사과, 배, 블루벨리, 육계, 한우 등 전국에서 으뜸가는 다양한 농특산물이 생산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라며 이번 귀농교육을 마치면 제2의 인생을 보다 풍요롭고 보람있게 보내기 위해 상주로 꼭 귀농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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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에서는 앞으로도 전국 처음인『귀농귀촌특별지원팀(☎054-537-6422)』과 귀농귀촌 서울사무소를 중심으로 농업기술센터(☎054-537-7877), 귀농귀촌정보센터(☎054-534-3102)등 잘 갖춰진 귀농귀촌 인프라를 적극활용, 귀농귀촌인 유치와 함께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우수 농업인력을 육성하는 등 활기찬 농촌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수도권 지역 참가자가 다수인 이번 2012년 제4기 공동체 귀농학교 교육 수료자의 약 50%정도가 상주로의 귀농의사를 밝히는 등 도시민 대상 귀농교육의 성과와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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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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