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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500번째 귀농인 축하 환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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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12-08-09 17:06 | 최종수정 12-08-09 17:06

상주시(시장 성백영)에서는 지난 9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청 간부공무원 및 귀농자 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 500번째 귀농인 조이섭씨(57세)에게 시민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하는 환영식을 개최하여 정착 의욕을 북돋아 주었다.


이날 행사는 인생 2막을 상주에서 보내고자 어려운 결심을 한 귀농인에 대한 축하패와 꽃다발 증정, 지역 특산물인 탑 라이스 쌀 전달에 이어, 축하 환영의 말씀, 귀농귀촌인 소감 발표와 기념촬영, 오찬을 함께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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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번째 귀농인이 된 조이섭씨는 귀농전 대구에서 30여년간 기계제작회사 엔지니어로 근무해왔으며, 현재 상주시 화동면 에서 1,600여평의 포도농장을 가꾸고 있으며, “뜻하지 않은 행운의 주인공이 되고, 환영식까지 열어주어 너무 기쁘고 고맙다”고 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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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섭,구영임 부부(500번째 귀농인).JPG





500번째 귀농인 조이섭,구영임 부부가 농사짓고 있는 모습


“평소 퇴직을 앞두고 제 2의 인생을 자연속에서 농사를 지 으며 보내야겠다는 생각에 전국 여러곳을 둘러보던 중, 4통 8달의 편리한 교통과 전국에서 이름난 포도, 곶감, 오이 등 다양한 품목이 재배되는 등 농사짓기에 알맞은 기후, 농업 인프라가 잘 갖춰진 상주를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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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백영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삶의 여유와 행복을 찾아 상주로 귀농해 시민의 일원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하며
“귀농인들이 조기에 농촌사회에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영농지원과 교육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귀농 귀촌인 여러분들도 상주가 제2의 고향이라는 생각으로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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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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