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태 의원 대정부 질문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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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종태 의원(경북 상주)은 9월 3일 개회한 제19대 국회 첫 정기회(제311회)에서 김황식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을 대상으로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7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 질의자로 나서 농업 선진화 정책 및 군 장병 사기 진작과 관련한 사안에 대해 강도 높은 질의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평소 농촌현실과 농업인의 어려움에 남달리 관심을 가지고 있는 김 의원은 이날 외교・통일・안보 분야뿐만 아니라 농업 분야에 대해서도 대정부 질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미 FTA체결로 농업환경이 열악해진 상황에서 한・중 FTA에서조차 농업 분야가 체결된다면 대한민국 농촌과 농업은 파국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다는 점을 정부에 강력히 호소할 것이다. 따라서 김 의원은 한・중 FTA에서 농업 분야를 제외시키는 방안이나 FTA체결 이전 선결되어야 할 농촌의 선진화 정책과 개선방향에 대해 총리에게 엄중히 질의할 예정이다.
또한 40여 년의 군경험을 통해 군의 문제점과 발전방안에 대해 꽤 뚫고 있는 김 의원은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통한 전투력 재고문제에 관해서도 이번 대정부 질문에서 질의할 예정이다. 총리를 상대로 군 구성원 간 갈등으로 인해 장병의 사기가 저하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국방장관에게는 군의 사기 고취를 위해서는 군인에 대한 충분한 복지와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을 주문할 것이다.
한편 이날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새누리당은 김종태 의원을 포함해 정몽준, 정문헌, 길정우, 김종훈, 송영근 의원 등 6명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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