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OP생협, 생산자와 함께하는 문화공간 ‘상주센타’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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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op생협 상주센터 조감도
iCOOP생협 상주생산자회(회장 박석원)에서는 8일 오전11시 경북 상주시 복룡동 472번지에서 경북지역 생산자들이 함께 문화와 여가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인 ‘iCOOP생협 상주센터’ 착공식 행사를 가졌다.
icoop 생협 상주생산자회 박석원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권필선 추진위원 생협 시공담당이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박인자 친환경 유기 식품 인증 협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경선 대구행복생협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성백영 상주시장을 비롯하여 친환경 유기식품인증 박인자 협회장, 이경선 대구행복생협 이사장, iCOOP생협 상주생산자회 박석원 회장 외 지역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상주시 복룡동 에 건립중인 icoop생협 상주센터 현장
총 면적 1153㎡(약 350평),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 상주센타는 50여명의 경북지역 iCOOP생산자들이 출자해 총 건립기금의 30%인 약 5억원을 조성 출자했으며, 오는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상주센타가 완공되면 시민들의 문화공간인 동시에 식품안전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1층에는 안전한 친환경농산물,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우리밀베이커리, 무항생제 정육 등을 구입할 수 있는 90여평 규모의 iCOOP자연드림 상주점이 오픈한다. 이로써 경북지역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식품을 만날 수 있게 된다.
또한 2층에는 자연드림 카페가 운영돼, 제3세계 생산자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공정무역으로 수입해온 원두를 사용한 공정무역 커피를 맛볼 수 있다.
3층에는 경북지역 주민들이 각종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교육 및 회의, 다양한 주제의 문화강좌를 하는 강의실을 비롯해 영화를 볼 수 있는 160석 규모의 상영관과 성인 20명까지 수용 가능한 게스트하우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iCOOP생협 상주생산자회 박석원 회장은 “10월 완공될 상주센터는 지역 생산자에게는 통합과 소통창구의 중심이 되고 지역민에게는 생활협동조합(생협)을 조성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라며 밝히며 “문화센터를 통해 협동조합의 불을 지피고 친환경 농사를 짓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교류가 활발하고 지역사회와 연대를 통해 상주센터가 지역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될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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