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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OP생협, 생산자와 함께하는 문화공간 ‘상주센타’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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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12-08-08 12:51 | 최종수정 12-08-0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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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op생협 상주센터 조감도


iCOOP생협 상주생산자회(회장 박석원)에서는 8일 오전11시 경북 상주시 복룡동 472번지에서 경북지역 생산자들이 함께 문화와 여가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인 ‘iCOOP생협 상주센터’ 착공식 행사를 가졌다.


IMG_1132.JPG icoop 생협 상주생산자회 박석원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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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필선 추진위원 생협 시공담당이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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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자 친환경 유기 식품 인증 협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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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선 대구행복생협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성백영 상주시장을 비롯하여 친환경 유기식품인증 박인자 협회장, 이경선 대구행복생협 이사장, iCOOP생협 상주생산자회 박석원 회장 외 지역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IMG_1124.JPG상주시 복룡동 에 건립중인 icoop생협 상주센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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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면적 1153㎡(약 350평),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 상주센타는 50여명의 경북지역 iCOOP생산자들이 출자해 총 건립기금의 30%인 약 5억원을 조성 출자했으며, 오는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상주센타가 완공되면 시민들의 문화공간인 동시에 식품안전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1층에는 안전한 친환경농산물,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우리밀베이커리, 무항생제 정육 등을 구입할 수 있는 90여평 규모의 iCOOP자연드림 상주점이 오픈한다. 이로써 경북지역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식품을 만날 수 있게 된다.
또한 2층에는 자연드림 카페가 운영돼, 제3세계 생산자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공정무역으로 수입해온 원두를 사용한 공정무역 커피를 맛볼 수 있다.
3층에는 경북지역 주민들이 각종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교육 및 회의, 다양한 주제의 문화강좌를 하는 강의실을 비롯해 영화를 볼 수 있는 160석 규모의 상영관과 성인 20명까지 수용 가능한 게스트하우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iCOOP생협 상주생산자회 박석원 회장은 “10월 완공될 상주센터는 지역 생산자에게는 통합과 소통창구의 중심이 되고 지역민에게는 생활협동조합(생협)을 조성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라며 밝히며 “문화센터를 통해 협동조합의 불을 지피고 친환경 농사를 짓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교류가 활발하고 지역사회와 연대를 통해 상주센터가 지역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될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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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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