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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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12-08-01 08:41 | 최종수정 12-08-01 08:41
상주시에서는 최근 수확기로 접어들면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의 피해신고가 늘어남에 따라 피해예방을 위한 『2012년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19명을 구성하고 2012년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지역실정에 밝고 피해발생 신고를 받은 즉시 출동할 수 있는 모범엽사 위주로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지역 책임제로 편성하여 농작물 피해예방과 민원해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운영방식에 있어서도 기존 읍면동의 조사확인 및 엽사선발 등의 복잡한 절차를 생략함으로써 피해농가가 해당 읍면동에 직접신고를 하면 방지단이 피해지역으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단축시켰다.
이영호 환경관리장은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피해방지단을 운영하는 만큼, 농작물 피해 발생시에는 해당 읍면동에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피해방지단은 주민 및 가축 등에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총기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해 피해방지단을 운영하여 연인원 1,089명이 370회 출동하여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 195마리를 포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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