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 신고배 13.6톤 첫 수출 선적식 가져 -

상주시 사벌면 참배수출단지(대표 이정원)에서는 10월 23일 사벌면 용담리 참배수출단지 선과장에서 수출단지 회원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수확한 신고배 총 13.6톤(4,200만원 상당)을 캐나다로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2012년 탑프루트 프로젝트 3단계(2012~2014) 사업에 선정된 참배수출단지는 2011년 8월 농림수산식품부 캐나다 배수출단지로 지정되어 136톤(4억2,000만원 상당)을 수출하여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사벌면 참배수출단지 이정원 대표(사진 오른쪽)가 성백영 시장에게 신고배 우수성을 설명하고있다

또한, 캐나다 이외에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홍콩, 하와이 등지에도 일찍이 수출길을 열어 해마다 수출물량을 늘어가고 있다.

이정원 참배수출단지 대표는 “올해는 흑성병과 우박, 가을태풍의 영향으로 수확량이 감소하여 수출물량이 지난해의 50%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한 상주시의 다양한 지원과 회원들의 노력으로 품질만큼은 세계최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