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지역 대표음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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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지역 대표음식 개발 시급하다
-경북도 지역대표음식 발굴 육성 품목에서 제외-
경상북도에서는 2011년부터 도내 시군별 특화된 대표음식을 발굴 육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는 다양하고 특화된 지역별 경북대표음식을 발굴 육성하여 대국민 홍보 및 고부가 가치산업으로 발전시키고, 경북의 전통적 문화자원과 음식이 조화를 이루는 테마별 관광상품화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이다.
경북도에서는 매년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의 대표음식 브랜드 개발 및 홍보, 경북의 문화적 자원과 대표음식을 연계한 음식 관광상품화 추진, 경북음식 세계화 추진을 위한 대표음식 표준 레시피 개발 및 보급, 대표음식을 주제로 한 요리경연대회 및 시식회 개최 등 다양한 발굴 육성 사업을 벌여 맛과 음식을 애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아왔다.
상주시에서도 지난해 지역 향토음식점을 육성키 위해 시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 모범음식점 중 향토색이 짙고 값싸며 맛까지 뛰어난 식당을 추천받아 총 10개소를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져 눈길을 모았었다.
또한 올해에는 농업기술센터와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조상희)에서 지역 대표음식을 육성하기 위해 상주지역의 특화농산물을 이용한 음식으로“상주뽕잎밥”,“낙동강나루터국밥”,“보리싹비빔밥”,“뽕잎칼국수”,“뽕잎주먹밥”등을 개발하여‘상주향토음식 시식및 평가회를 가졌었다. 하지만 토속음식 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나 딱히, 알릴만한 음식을 찾고 있지 못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올해 도내 11개 시군, 13개 음식점을 선정하여 레시피 개발, 지역브랜드화 추진중에 있다. 또한, 내년에는 사업을 더욱더 확장하여 추가 공모를 거쳐 경주시(최부자손님상), 경산시(산채두부요리)를 선정하고, 새롭게 선정된 지역에 대하여는 각각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대표음식으로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윤정길 보건복지국장은 “「경북대표음식 발굴․육성사업」은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한 지역음식들을 전국에 널리 알려 경북의 식품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뿐 아니라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이 풍부한 경북도의 대표음식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테마상품까지 개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전주하면 비빔밥이 떠오르듯 경북도 이젠 포항하면 물회, 과메기 등 다양한 특화된 대표음식들이 많은 이들에게 공감되고 표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 지역대표음식 발굴 육성 품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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