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프로축구 지원 예산삭감에 시청게시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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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원회. 축구지원 예산 삭감으로 시청게시판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
위원장 최경철 의원
김성태 의원 김진욱 의원 정재현 의원 변해광 의원 남영숙 의원 안창수 의원
상주시의회 예.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지난 13일 상주상무피닉스 프로축구단 활성화 지원 예산 5억원을 삭감한데 대해서 14일 상주시청 자유게시판에는 “축구 예산 삭감”에 대해서 무수히 많은 글들로 도배가 되었다.
여기에 실린 글 내용을 보면 “예산삭감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예산삭감 안됩니다.” “국가 대표급 선수들이 입대해서 상무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는데..” “유소년 축구의 미래가 걱정된다”등등 무조건 예산 삭감에 대한 반박 뿐이다.
상주상무 축구 예산을 왜 세워야 하는지 그런것에 대한 이유나 상주 상무가 앞으로 어떻게 해 나갔으면 좋겠다등의 이유는 없었다. 더욱이 한줄 달랑 “축구예산 늘려주시고 예산 삭감하지 마세요” 짧은 글은 뭔지 모르게 냄새가 나는 글이다..
상주 상무 프로 축구예산 삭감에 대해서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지만, 운동장에서 축구 경기를 관람해본 시민들은 대부분 프로 축구 운영에 반대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축구 경기가 있는 날이면 각 읍면동이나 단체등 관람객을 동원 시켜 경기관람을 하게 하고 농촌 일손이 없어 바쁜 농번기에도 인원 동원 시키는 것에 대해 일부 공무원들 마져 반대를 하고 있다.
이에 상주 상무 축구를 유지하기 위해 시청 게시판에 글을 올린 시민들의 글 내용을 보면 축구 관계자나 유소년축구와 관련이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인것 같다는 느낌이다.
이번에 상주상무프로축구 예산 삭감에 대해 상주시의회 김성태 의원은 ‘안동 MBC’와의 인터뷰에서 “성백영 상주시장은 상주상무프로 축구가 1조원의 브랜드가치와 홍보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2부리그 강등으로 TV에 전혀 중계도 안될뿐더러 굳이 지원해야할 이유가 없다”라고 이유를 밝혔고,
축구예산 삭감에 찬성하는 일부 시민들은 상주상무가 지난해 승부조작등으로 이미지가 실추되었고, 상주시도 당초 약속과는 달리 지나친 예산 지원으로 시장 치적용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상주시가 상무에 사용한돈은 지난해 45억원, 올해 9억원등 모두 54억원에 달하는데, 협찬금 사용내역에서는 투명성이 없고 일부 소규모 중소 기업체에서는 매년 부담이 가중된다며 상주상무 운영에 반대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상주시민프로축구단으로 법인화하고, 2부리그 우승을 목표로 새출발을 선언한 상주상무프로축구단 이한우 사무국장은 “운영에서 차질을 조금 있습니다. 액수는 적지만 그만큼에 대해서 자체 수익사업을 더 벌려야 되는 애로점은 있읍니다.“라고 안동mbc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앞으로 상주상무가 축구단 운영에 애로사항은 많겠지만, 상주시민프로축구단으로의 발전을 위해서, 지난해 시민에게 판매한 ticat판매대금이나 협찬지원금등의 사용내역을 좀 더 투명하게 밝힌다면 축구동호인이나 상주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을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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