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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최초, 최대 규모 학교폭력예방 플래시몹. SBS ‘풋볼매거진골’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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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13-07-17 17:35 | 최종수정 13-07-17 17:35


SBS ‘풋볼매거진골’ 방영!



상주상무 대규모 학교폭력예방 플래시몹





- K리그 최초, 최대 규모 플래시몹 7/18 오전 1:10~ 방영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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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무축구단이 지난 7월 7일 (일) 오후 7시 30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현대 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6라운드에서 부천FC1995에게 2:0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이어갔고, 홈 무패도 놓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그 동안 2전 2무로 승부를 짓지 못했던 부천FC1995에게 승리를 거두며 K리그 챌린지 구단 중 최초로 리그 전 구단에게 승리를 거둔 팀이 되었다. 화룡정점을 찍은 것은 경기 종료 후 실시된 대규모 학교폭력예방 플래시몹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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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축구단과 상주경찰서, 상주교육지원청의 MOU체결로 실시된 이번 학교폭력예방 플래시몹 행사에는 선수단, 학생, 학부모, 교사, 경찰, 관중까지 1500여명 이상이 참여했다.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학교 폭력은 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도 전달되었다. 선수들은 학생들과 짝을 맞춰 팔짱을 끼고 돌기도 하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얼굴에 미소를 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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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역시 선수들과 함께 한다는 것에 행복한 함박웃음을 지었고, 그 웃음에서 앞으로 상주상무축구단을 비롯한 한국프로축구단이 걸어가야 할 방향이 제시되었다.



선수와 팬들이 어우러져 ‘함께 하는’ 한국 축구가 되어야 하며, 축구장이 단순히 축구만 즐기던 것을 떠나 학생들과 시민들의 건전하고 열정적인 참여의 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상주상무축구단의 학교폭력근절 예방에 대한 의지와 새로운 축구 문화의 패러다임을 만들어 내는 모습이 오늘 밤 전파를 탈 예정이다.



정확히 18일(목) 오전 1시 10분부터 방영되는 SBS ‘풋볼 매거진 골!’에는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 현장의 모습과 학교폭력근절 예방에 대한 많은 이들의 메시지가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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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축구라는 매개체가 스포츠에서 더 나아가 사회적인 문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날 플래시몹에 참여한 이근호 선수는 “승리한 가운데 잔치같이 모두가 참여해 즐거운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파트너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동작이 많아 서로를 배려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학생들도 단순히 재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배려하면서 학교생활도 오늘의 밝은 모습처럼 잘 해나가길 바란다. 학생과 우리 모두가 학교폭력에 대한 의미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할 것이다.”며 플래시몹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상주상무축구단의 대규모 학교폭력예방 플래시몹은 7월 18일 오전 1시 10분부터 SBS채널 ‘풋볼 매거진 골!’에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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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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