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배 미국 수출시장 비상
N;
기사입력 13-08-29 21:27 | 최종수정 13-08-29 21:27
상주배 미국 수출시장 비상
상주대미배 수출단지에서는 조생종 원황배 수확이 시작되면서 지난 8월 20일 원황 햇배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하지만, 주요수출국인 미국 시장에 싼값의 중국산 배가 몰리면서 비상이 걸렸다.
상주배 수출 규모는 한해 생산량의 10%가 넘는 4,000t 규모로 우리돈으로 100억원대를 웃돌고 있다.
상주배 재배 농가에서는 내수시장 판매 보다는 수출을 더 선호한다.
왜냐하면 내수시장 15kg 단가 40,000원이지만 가격 변동 폭이 심한 반면, 수출단가 15kg 39,000원 고정 단가로 수출을 더 선호한다.
이에 상주 국제통상팀 수출담당자는 “수출시장에서 약간의 타격이 있겠지만 상주배는 브랜드 인지도와 맛과 품질 면에서 중국산 보다는 앞서 있다고 보며, 중국산 배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서 포장재는 물론 낱개 포장에도 한국산배 (K-pear)란 스티커가 붙여 선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미배 수출에 있어 올해 미국시장의 판도가 한국산 배 수출을 가늠할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상주로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상주문경로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기사김종태 의원, 새누리당「민생정책 공모전」최우수상 수상 13.08.30
- 다음기사신이 내린 과일 상주 아로니아 (블랙쵸코베리류) 본격출하 13.08.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