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전자고 권대웅 군, KBS 스카우트에서 최후의 1인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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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산전자고 권대웅 군, KBS 스카우트에서 최후의 1인에 선정
-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주방기기 전문업체 (주)리큅-
전국 특성화고 인재들이 선발되어 출연해 창의력과 아이디어 실력을 인정받아 꿈의 기업에 입사하는 시사프로그램 KBS1TV ‘스카우트’에 상산전자고 권대웅군이 최후의 1인에 선정되었다.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 스카우트에서 최종 우승한 상산전자고 3학년 권대웅 군
상산전자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컴퓨터정보과 권대웅 군은 8월25일 오전 10시10분 KBS1TV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 스카우트’ 프로그램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주)리큅 – R&D(제품 개발)팀 정직원 입사가 확정되어 사원증을 받았다.
권대웅 학생은 전국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선발된 20여명이 참여한 예선에서 “멀티복합 식품건조기”외 2건의 아이디어를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본선 7인에 선정되어 1박 2일 동안 합숙하면서 발표및 오디션을 거쳐 최종 4인에 선정되었고. 경북에서 유일하게 최종결선에 진출하였다.
최종 결선 과제는 ”살림의 고수“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하던 중 가족의 건강을 위해 직접 음식을 만드는 것도 살림의 고수라고 생각하고 미주유럽 소형가전 트랜드인 웰빙&DIY 쿠킹과 (주)리큅의 사람을 위한기술을 생각하던 중 할머니께서 묵 만드는 모습을 보고 웰빙 푸드 마스터를 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묵뿐만 아니라 두부, 죽과 같은 다양한 음식들도 제조가 가능한 복합웰빙요리 제조기로 누구든지 손쉽게 자동으로 항상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는 만능 요리기 제품 아이디어로 심사위원 전원의 공감을 얻으며 박수를 받았다.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주)리큅 하외구 사장은 권대웅 학생이 기획한 아이디어는 현재 개발 중인 신상품 기획안과 너무나도 유사한 아이디어라 놀랍고 인상적이며, 입사 후 많은 기대가 되는 인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인영 교장은 “대학을 졸업한 학생도 입사하기 힘든 기업체에 고졸 채용의 기회를 열어 준 교육부와 KBS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러한 기회를 계기로 특성화고 학생들이 더 큰 꿈을 세우고, 그 꿈을 당당히 이룰 수 있도록 대졸자에 못지않은 실력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올해 특성화고 지정 3년차를 맞이하면서 여러 분야에서 취업소식과 함께 수상 소식이 함께 전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성화교육이 빛나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재능 계발은 물론 나눔과 배려의 인성지도에도 부단히 노력하겠다”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신영환 지도교사(산학부부장)는 “권대웅 학생 뿐 아니라 특성화고 학생들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학생이 자신의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교사로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또한 “권대웅 학생은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찾아내고 창조해내는 능력이 뛰어나다”며 “한국을 넘어 세계를 이끌어 갈 연구원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최종 1인에 선정된 권대웅군은 ”내가 원하는 꿈의 기업에 입사하여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매우 기쁘며 저를 지금까지 키워주신 할머님께 보답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라고 했다 또한 특성화고에 진학한게 자랑스러우며 대학생도 힘든 『제품개발 연구원』의 꿈을 이루었다고 좋아 했다.
상주 상산전자고등학교는 작년 “교육과학기술부주관 제2회IP-meister 프로그램 아이디어 육성사업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주)리큅에 최종 우승 합격한 <스카우트> 프로그램이 KBS 1TV를 통하여 방영됨으로써 취업 명문고로서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드높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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