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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상주 원황배 올해 동남아 첫 수출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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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13-08-16 13:49 | 최종수정 13-08-16 13:49

상주 원황배 올해 동남아 첫 수출길 올라



-참배수출단지, 상주꿀배수출단지에서 각각 수출 선적 -


원앙배.jpg




상주 참배수출단지농업회사법인(대표 이만희)에서는 8월 16일 용담리 선과장에서 회원농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주원황배 첫 수출을 위한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적하는 상주 원황배는 6.5톤(435상자/15kg), 17백만 여원 상당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 롯데마트, 무궁화 슈퍼 등에 진열되어 현진인에게 판매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상주꿀배사벌영농조합법인(대표 이동근)에서도 지난 13일 중동지역의 아랍인에게 첫 선을 보일 원황배 1.5톤(300상자/5kg) 4백만 여원 상당을 두바이로 수출한 바 있다.


참배수출단지 선적식4.jpg



배는 상주시 신선농산물 수출액의 8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수출비중이 높은 품목이나, 주요 수출국인 미국시장에 올해 부터 중국산 배가 수출되고 있어 상주배를 비롯한 한국산 배와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미국 시장에서 한국산 배가 브랜드 인지도나 품질면에서 앞선 반면, 현지판매가 기준 가격면에서 중국산 배 12~14$, 한국산 배 20$ 정도로 6~8$이나 비싼 것으로 나타나 수출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상주시관계자는 상주배 수출 여건이 날로 어려워 지는 상황에서 동남아시아, 아랍권 등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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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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