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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전통의례관에서 백년가약(百年佳約)을 맺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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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12-05-25 09:35 | 최종수정 12-05-25 09:35

계절의 여왕 5월 26일 상주박물관 전통의례관에서는 올해 5번째로 전통혼례가 치러졌다.
청색 관복에 사모관대로 차려 입은 신랑은 상주 사람이며, 고운 대례복에 연지곤지를 한 신부는 구미 사람으로, 전통혼례를 마친 자리에서는 사물놀이와 대금연주, 세소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한층더 자리를 빛내주었다.


전통혼례 접수처.JPG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경제적 부담도 덜어줄 수 있는 전통혼례관에는 상례당, 효제당, 강수당 등을 갖추고 있어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진 전통혼례를 가짐으로서 신혼부부에게는 그 의미가 깊을뿐 아니라 하례객들에게는 여유와 아름다움과 옛 선조들의 정서를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전통혼례.JPG
한편, 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에서는 전통혼례 하례객 등에 대하여 당일 상주박물관 무료입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고건물구조의 전통의례관찾는 사람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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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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