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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상주 집고치기학교 큰 호응, 이제 전원주택은 내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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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12-08-31 08:29 | 최종수정 12-08-31 08:29

상주시에서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3박 4일간) 귀농귀촌자 및 전원생활 희망자,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주환경농업학교 및 낙동 승곡농촌체험마을에서 2012년도『제1기 상주 집고치기학교, 나는 목수다.』체험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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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들흙집 짓기와 목공예에 재능이 있는 관내 귀농인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을 초빙, 귀농귀촌 전원생활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상주시의 일반현황과 귀농 귀촌인 지원시책 설명과 마을공동체 하나되기 교육은 물론, 농가주택 고쳐서 살기, 구들장 놓기, 전통 황토흙집 짓기 등 체험과 참여위주로 다채롭게 진행되어 본격적인 농촌 전원생활에 앞서 막연한 두려움을 안고 있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등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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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전원생활의 건강하고 소박한 삶을 동경해 오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이○○(57세, 여)는 넉넉하지 못한 경제여건에서 전원주택을 신축하는 문제로 무척 망설여 왔는데 내손으로 농가주택을 수리하는 방법과 황토 구들흙집을 짓는 요령을 배우게 되어 자신감도 가지게 되었고, 귀농귀촌에 대한 부담감도 한결 덜게 되었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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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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