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 73번영회가 함께 환경개선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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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8일에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웅스님)과 73번영회(회장 이순신)가 함께 지역 내 홀로 어르신 세대에 대하여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였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주관한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가 발표한 바로는 ‘대상자인 어르신 세대는 건강이 안 좋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여건이 안 되어 곰팡이가 피는 눅눅한 생활공간에서 생활하시는 분이셨는데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개선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환경개선사업 후 어르신은 ‘도배와 집 안을 청소해주는 동안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곰팡이 핀 벽을 볼 때마다 기분이 좀 안 좋았는데 매우 좋다’며 작업이 끝난 후 연거푸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으며, 자원봉사자들 또한 회원들이 함께 모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함께하는 자리가 되었을 뿐 아니라 봉사의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한다. 그 외에도 73번영회에서는 라면 10박스와 쌀 10kg 5포대를 준비하여 도움이 필요한 곳에 써달라고 후원해주셨으며, 이번 세대 도배 물품은 신세계벽지에서 벽지를 후원해 주셨다고 한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한 73번영회는 2005년도에 73년생이면서 지역 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자영업자들이 결속하여 만든 모임으로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하여 계속하여 세대지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 힘을 보태겠다’는 의사를 밝혀왔으며, 특히 활동 시에는 자녀와 함께 활동함으로써 어릴 적부터 자연스럽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이들의 행보가 기대되는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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