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치매환자 조기발견 치료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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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조기발견 치료 지원사업 실시
경상북도는 노인인구 증가와 더불어 급격히 늘어나는 치매환자의 조기발굴과 중증화 방지를 위해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조기 검진사업과 치료비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도내 치매 추정환자 : 39천여명
특히, 올해 만75세(1938년생)가 되는 노인, 75세 이상 독거노인을 치매위험군으로 선정하여 치매조기 검진을 실시할 예정으로 각 시군 보건소 치매상담센터에서 1단계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 치매가 의심되면 협약병원에서 2단계 진단검사와 3단계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치매치료제를 복용중인 저소득 환자(전국 가구평균 소득의 100% 이하)를 대상으로 치매 치료관리비도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에 대한 오해,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인식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적기에 치료관리 받을 수 있도록 ‘치매바로알기’에 대한 홍보활동과 병행하여 예방교육도 적극 시행하고 있다.
□ 치매예방․관리 10대 요령
1. 손과 입을 바쁘게 움직여라. |
손과 입은 가장 효율적으로 뇌를 자극할 수 있는 장치이다. 손놀림을 많이 하고, 음식을 꼭꼭 많이 씹자. |
2. 머리를 써라. |
활발한 두뇌활동은 치매 발병과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호전시킨다. 두뇌가 활발히 움직이도록 기억하고 배우는 습관을 가지자. |
3. 담배는 당신의 뇌도 태운다. |
흡연은 만병의 근원으로 뇌 건강에 해롭다. 담배를 피우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안 피우는 경우에 비해 1.5배나 높다. |
4. 과도한 음주는 당신의 뇌를 삼킨다. |
과도한 음주는 뇌세포를 파괴시켜 기억력을 감퇴시키고, 치매의 원인인 고혈압, 당뇨병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 |
5. 건강한 식습관이 건강한 뇌를 만든다. |
짜고 매운 음식은 치매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 당뇨병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 현대인들의 입맛은 짜고 매운 음식에 길들여져 있으므로 조금 싱겁게 먹는 습관을 가지자. 신선한 야채와 과일, 특히 호두, 잣 등 견과류는 뇌기능에 좋으므로 이러한 식품을 적당히 섭취하자. |
6. 몸을 움직여야 뇌도 건강하다. |
적절한 운동은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좋다. 적절한 운동은 치매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예방하고 증상을 호전시킨다. 일주일에 2회 이상, 30분이 넘게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하자. |
7. 사람들과 만나고 어울리자. |
우울증이 있으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3배나 높아진다. 봉사활동이나 취미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혼자 있지 말고 사람들과 어울려 우울증과 외로움을 피하자. |
8. 치매가 의심되면 보건소에 가자. |
60세 이상 노인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치매가 의심되면 가까운 보건소에 가서 상담을 받자. |
9. 치매에 걸리면 가능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자. |
치매 초기에는 치료 가능성이 높고, 중증으로 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따라서 치매는 가능한 빨리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
10. 치매 치료․관리는 꾸준히 하자. |
치매 치료의 효과가 금방 눈에 안 보인다 할지라도 치료․관리를 안하고 방치하면 뇌가 망가져 돌이킬 수 없다. 꾸준히 관리하자. |
▶자료제공.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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