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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경북도, 치매환자 조기발견 치료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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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13-04-18 10:48 | 최종수정 13-04-18 10:48


치매환자 조기발견 치료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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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노인인구 증가와 더불어 급격히 늘어나는 치매환자의 조기발굴과 중증화 방지를 위해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조기 검진사업과 치료비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도내 치매 추정환자 : 39천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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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만75세(1938년생)가 되는 노인, 75세 이상 독거노인을 치매위험군으로 선정하여 치매조기 검진을 실시할 예정으로 각 시군 보건소 치매상담센터에서 1단계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 치매가 의심되면 협약병원에서 2단계 진단검사와 3단계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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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치매치료제를 복용중인 저소득 환자(전국 가구평균 소득의 100% 이하)를 대상으로 치매 치료관리비도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에 대한 오해,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인식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적기에 치료관리 받을 수 있도록 ‘치매바로알기’에 대한 홍보활동과 병행하여 예방교육도 적극 시행하고 있다.



□ 치매예방․관리 10대 요령



1. 손과 입을 바쁘게 움직여라.


손과 입은 가장 효율적으로 뇌를 자극할 수 있는 장치이다. 손놀림을 많이 하고, 음식을 꼭꼭 많이 씹자.


2. 머리를 써라.


활발한 두뇌활동은 치매 발병과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호전시킨다. 두뇌가 활발히 움직이도록 기억하고 배우는 습관을 가지자.


3. 담배는 당신의 뇌도 태운다.


흡연은 만병의 근원으로 뇌 건강에 해롭다. 담배를 피우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안 피우는 경우에 비해 1.5배나 높다.


4. 과도한 음주는 당신의 뇌를 삼킨다.


과도한 음주는 뇌세포를 파괴시켜 기억력을 감퇴시키고, 치매의 원인인 고혈압, 당뇨병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


5. 건강한 식습관이 건강한 뇌를 만든다.


짜고 매운 음식은 치매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 당뇨병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 현대인들의 입맛은 짜고 매운 음식에 길들여져 있으므로 조금 싱겁게 먹는 습관을 가지자. 신선한 야채와 과일, 특히 호두, 잣 등 견과류는 뇌기능에 좋으므로 이러한 식품을 적당히 섭취하자.


6. 몸을 움직여야 뇌도 건강하다.


적절한 운동은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좋다. 적절한 운동은 치매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예방하고 증상을 호전시킨다. 일주일에 2회 이상, 30분이 넘게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하자.


7. 사람들과 만나고 어울리자.


우울증이 있으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3배나 높아진다. 봉사활동이나 취미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혼자 있지 말고 사람들과 어울려 우울증과 외로움을 피하자.


8. 치매가 의심되면 보건소에 가자.


60세 이상 노인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있다. 치매가 의심되면 가까운 보건소에 가서 상담을 받자.


9. 치매에 걸리면 가능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자.


치매 초기에는 치료 가능성이 높고, 중증으로 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따라서 치매는 가능한 빨리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10. 치매 치료․관리는 꾸준히 하자.


치매 치료의 효과가 금방 눈에 안 보인다 할지라도 치료․관리를 안하고 방치하면 뇌가 망가져 돌이킬 수 없다. 꾸준히 관리하자.



▶자료제공.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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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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