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국회의원 특강 공무원 동원하다 취소'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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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14-02-11 10:49 | 최종수정 14-02-11 10:49
상주시, '국회의원 특강 공무원 동원하다 취소' 소동
상주시가 2월13일 개최 예정인 ‘상주 아카데미’가 시민 교양 강좌 대신 갑자기 김종태 국회의원 '통일 한국과 상주 발전'을 주제로 특별 강연으로 변경 했다가 취소하는 소동을 벌렸다.
상주시에서는 김종태 국회의원 특별강연에 직원 2분이1 이상이 참석하도록 명단 제출과 이미 공고한 포스터를 회수 하도록 지난 4일 부서장과 읍면동에 공문까지 보낸 사실이 밝혀져 전국공무원노조 상주시지부가 공무원 정치중립 훼손 논란을 제기하자 특별 강연을 취소하고 당초대로 상주 아카데미를 열기로 했다.
특히 "교육참석 인증용 '카드리더기'를 사용하니 반드시 공무원증을 지참하라"며 "부서별 참석자 명단을 서식으로 6일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하기까지 했다
전국공무원노조 상주시지부장은 특히 "상주시장 후보 결정을 앞두고 이런 기획을 하는 것은 선거법 위반"이라고 말하고 "이미 시민들에게 특강에 대한 홍보를 한 상태에서 강사와 제목을 바꾸어 새누리당 국회의원의 치적을 홍보하려는 것은 아카데미의 성격에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출처, 2014.2.6일자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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